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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지순례하는 남자 이베드로입니다.
오늘은 추자도 황경한의 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1年 4月29日

추자도를 가는 방법은 해남, 완도, 제주도에서 배로 갈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목포에서 가는 방법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기 때문에 세 곳 중 한곳에서 배를 타고 출발해야 합니다

시기에따라 배가 뜨는 시간이 달라지는데
제가 방문했던 4월 29에는 해남에서 출발하는 배보다
완도에서 07:40 출발해서 하추자항에 10:20에 도착하는 배가
가장 이른시간에 추자도에 도착하는 배였습니다.
저는 1박2일간 추자도올레길을 걸으면서 성지를 순례하려고 했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시간에 추자도를 도착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예약싸이트 한일 고속 http://www.hanilexpress.co.kr/


의자실과 객실이 있는데
의자실이 1천원~2천원 정도 비쌌습니다.
저는 의자실로 예약을 했습니다.
갈때와 올때 가격이 달랐는데 23,000원~25,000원 정도 였습니다.
완도에서 출발하는 배는 차량도 선박이 가능한데
가격이 편도 9만원 정도이고 여객운임은 별도여서
계산해보니 왕복 20만원이 넘는 금액이어서 차량을 가져가는걸 포기했습니다.
새벽2시에 집에서 차로 출발을 해서
새벽6시반에 완도여객선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완도항 07:40 출발
신양항 10:27 도착


신양항에서 황경한의 묘까지는 도보로 약1.2km의 거리입니다.
저는 추자도에 간김에 1박2일간 18.2km의 추자올레길을 를 걸었습니다.
참고로 추자도의 버스는 1대가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왕복으로 운행을 하는데
황경한의 묘는 노선에서 많이 벗어나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가야합니다.
택시는 제가 따로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AM 11:07 도보시작
그렇게 두세시간밖에 못자고 4시간반을 운전을 한뒤 3시간을 배를 타고
추자도에 도착을 해서 도보를 시작했습니다.
황경한의 묘까지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피곤한 상태였지만 피곤함을 잊게 해줄 경치였습니다.


황경한의 묘까지 가는길이 추자도올레길(제주도올레길18-1)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리본이나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황경한 묘 가는길 표지판이 오른쪽을 향하고 있는데 오른쪽은 차량으로 가는 길이고
올레길은 왼쪽에 보이는 화살표를 따라서 들판에 난 길을 향해 가야합니다.
(올레길을 걸으시는게 아니라면 오른쪽으로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올레길로 걸었습니다.)






왼쪽 추석산 소원길이 아닌 오른쪽 길로 가야합니다.
오른길로 올라간뒤 계속 올라가지 마시고 바로 오른쪽에 난 작은 길을 따라 가면 됩니다.





* 황경한의 묘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산20-1
신유박해때 황사영백서 사건으로 황사영이 순교하고
부인 정난주와 2살된 아들은 제주도로 유배를 당합니다.
아들만큼은 관노비로 살게 하고 싶지않았던 어머니 정난주는
제주도로 가던 중간 추자도에 들려 예초리 해안가 갯바위에 아들을 두고 떠납니다.
이후 황경한은 오씨성을 가진 어부가 거두어 키우게 되고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추자도에서 살다가 이곳에 묻히게 됩니다.
순례자 도장은 상추자도에 있는 추자공소에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황경한의 묘까지 방문하셨으면 꼭 눈물의 십자가까지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황경한의 묘에서 1.2km정도 더 걸어가야합니다.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신대산전망대를 찍고 오시면 됩니다.
*신대산전망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산 7


*황경한의 눈물
가뭄이 와도 마르지않는다고 합니다.

*신대산전망대
신대산전망대에서 갯바위 절벽쪽으로 계단이 나있는데요
이 계단을 내려가면 커다란 십자가가 나옵니다.





어머니 정난주는 이곳 예초리의 물생이끝 바위 위에 아들을 두고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고 합니다.
눈물의 십자가 옆에는 두살배기 황경한의 아기인형이 놓여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순례자도장이 있는 상추자도 추자공소를 가려면
약 1km 정도 내려가서 예초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합니다.

*예초리 정류장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200-7
저는 버스를 타지않고 올레길을 걸어서 갔습니다.
혹시 제 추자도 올레길 여행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수있습니다.



*추자공소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5길 35




바람이 허락한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추자도에 오기까지 결항으로 인해 두번도전해서
올수있었고 1박2일간 머무를 계획이었지만 또 다시 두번의 결항으로 인해
3박4일간 추자도에 머물렀습니다.



죽림굴과 더불어 쉽게 접근할수 없는 성지인데요.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보로 순례를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은 자가용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추자도 성지순례를 하면서 일반 도보길인 제주올레길을 걸었습니다.
그 영상은 새로운 채널 '방랑하루'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새로 만든 채널에는 도보길 여행이 주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비중은 일반 도보길을 더 많이 올리겠지만 중간중간 종교색을 많이 빼고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천주교성지순례길도 가끔 올릴 예정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비신자분들이 많이 가는거처럼
국내의 천주교순례길도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걸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바라고
혹시 연이 된다면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일반 도보채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rq6sADi5eaoI1lhuh0JA
방랑하루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1인크리에이터 방랑하루입니다. 제 채널은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기록하고 정보를 드리는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 부탁드리고
그 채널에서는 '방랑하루'라는 이름으로 불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재 성지순례하는 남자 채널은 계속 운영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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