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된 가톨릭목포성지의 모습은?

https://youtu.be/qOXLmf6B3NY

 

안녕하세요 성지순례하는 남자 이베드로입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태동지 , 한국 레지오마리애의 첫도입지
가톨릭 목포 성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톨릭목포성지 (광주대교구) :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 

전남지역에 천주교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때는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에 의해 
신앙공동체가 형성되면서부터 입니다.
교우촌이 점차 증가하면서 1896년 8대 교구장 뮈텔 주교는 목포본당(현재 산정동본당)을 
신설하고 전남지역과 제주지역을 관할하게 합니다.

1933년 아일랜드 성골룸반외방선교회가 파견되어 광주교구 설정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1937년 대구대목구에서 분리하여 광주지목구가 설정되면서 교구의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 1913 목포성당 (현 산정동성당)

1897년 광주대교구 최초의 본당인 목포본당이 세워졌고
1937년 광주지목구가 설정되면서 주교좌성당이 됩니다.

1951년 목포본당은 경동본당을 분가하면서 산정동본당으로 개칭되었고
2009년부터 가톨릭 목포성지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 완공하게 됩니다.

 

* 완공된 산정동 레지오마리애 기념성당

 

성지도장은 산정동기념성당 앞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 대성당

 

* 성 십자가 보목
2천년전 예수님께서 못 박히고 매달려 숨을 거두신 십자 나무의 조각

 

* 성녀 소화 데레사 유해

 

* 성녀 소화 데레사 부모님 성인 루이 타르탱과 성녀 아젤리 게렝 마르탱 유해

 

* 소성당

 

*1953년 레지오마리애 첫 주회모습 (토머스 모란 신부와 평화의 모후pr.) 

*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
가톨릭목포성지는 1953년 5월 31일 한국에 레지오마리애가 처음 도입되어 
3개의 쁘레시디움이 주회를 시작한 곳입니다.

현재 한국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이 건립되어 피정과 교육의 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2020. 4. 8기준)

 

 

* 역사박물관 (광주대교구 구 교구청) 관람시간 : (화~주일 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 최초 교구청 모습(1937년)

광주대교구 구교구청은 1937년 건축된 건물로 등록문화재 제51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광주대교구 최초의 교구청으로 사용되었고, 
성 골룸반외방선교수녀회, 성신간호전문대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광주대교구 역사박물관으로 광주대교구의 역사와 한국의 레지오 마리애 역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과달루페의 성모(1531), 프랑스 뤼뒤박의 성모(1830),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1858), 포루투갈 파티마의 성모(1917), 벨기에 바뇌의 성모(1933)

프랭크 더프가 지니고 다닌 성경

 

순교자 현양 십자가

1950년 한국전쟁때 북한 인민군에 의해 체포되어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북으로 끌려가던 중에 피살 당해 
순교하신 세분의 사제입니다.

광주대교구 4대 교구장 패트릭 브레넌 몬시뇰,  토머스 쿠삭 신부, 존 오브라이언 신부

당시 인민군의 요구를 거부한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순교하거나 행방불명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광주대교구 4대 교구장 패트릭 브레넌 몬시뇰 
토머스 쿠삭 신부
존 오브라이언 신부
전기수 그레고리오, 고광규 베드로 신학생은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에 포함되어 
시복 절차가 진행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