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톨릭 성지
제주도 천주교 성지순례 대정성지(정난주 마리아 묘), 용수성지 (성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기념성당)
이 베드로
2019. 11. 7. 10:46
대정성지는 정난주 마리아의 묘가 있는 곳인데요.
정난주 마리아는 정약현(정약종과 정약용의 맏형)의 장녀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남편은 황사영백서로 유명한 황사영이었습니다.
황사영백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 영상 배론성지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황사영백서로 황사영이 순교한 뒤 부인 정난주는 노비로 귀향을 가게 되었는데요.
귀향을 가면서 아들 황경한은 노비의 자식으로 키울수 없어서 추자도로 보내게 됩니다.
추자도에는 순례지로 '황경한 묘'가 있습니다.
정난주 마리아는 풍부한 교양과 학식으로 '한양할머니'라 불리며 제주도민들의 칭송을 받게 됩니다.
비록 순교자는 아니지만 순교자와 다름없는 신앙의 삶을 살았기에
이곳은 순교자묘역으로 성역화 되었습니다.
대정성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10)
이제 용수성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용수성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은 후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 호'를 타고 귀국하는 길에 풍랑을 만나 표착한
곳입니다.
용수성지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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